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오는 24일자로 대학원장에 박종배 시스템종양생물학과장을 임명한다. 이호 교수가 그의 빈 자리를 메운다.
박 신임 대학원장은 뇌암화 및 뇌전이 과정에서 마이크로RNA(microRNA)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4년 경상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생화학과 대학원에서 석사(1998년) 및 박사(2001년)학위를 받았다. 이후 같은 대학원 신호전달실험실 및 미국 하버드대 의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국립암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4년 1월 국제암대학원대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최근까지 학과장을 겸직했다.
이 신임 학과장은 암모델 마우스 개발과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4년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1996년) 및 박사(2002년)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생명공학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 연구원을 거쳐 2005년 국립암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3월 국제암대학원대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15년 7월부터 국립암센터 바이오분자기능연구과장으로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