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최근 중부권 최초로 자동화 진단검사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하고 21일 오전 11시 원내 세미나실 및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 장비는 면역검사장비 3대와 생화학검사장비 3대를 자동화 트랙 및 대용량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통합한 것으로 독일 지멘스가 개발했다. 검사 오류가 적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진단검사실의 검사량 및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표 을지대병원장은 “앱티오 오토메이션 도입은 검체의 신속한 처리·운반·저장을 가능케 해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동식엔 홍성희 을지학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 총장, 홍인표 원장, 손용학 을지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