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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육아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 출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2-20 15:24:32
  • 수정 2017-08-04 1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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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1년까지 3개월 단위로 성장·발달 돕는 놀이·양육법 소개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을 20일 출간했다.

아이를 처음 낳아 키우는 초보부모들은 모든 게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이 잘 발달하고 있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도 보지만 믿을 만한 내용인지 걱정된다. 병원에 물어보는 것도 질문 내용을 순간 잊어버리거나, 진료 시간에 쫓겨 그냥 지나갈 때가 많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년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부모들에게 들은 고민과 걱정을 토대로 만든 ‘육아 의학상담 백과’다. 출생 후 1년까지의 기간을 3개월 단위로 나눠 각 발달 단계의 정상 범위와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이유를 소개한다. 발달을 돕는 놀이법과 양육법도 알려준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려요’처럼 어디에 조언을 구해야 할지 애매한 부분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서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물주는아이, 김효원, 224p,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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