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KMI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보육시설 및 요양원 방문봉사,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느티나무공부방 후원 등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KMI 임직원이 이웃과 상생해 온 시간에 대한 칭찬과 격려”라며 “수상 기쁨과 보람을 자양분으로 삼아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KMI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현재 광화문·강남·여의도 등 서울 3곳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 150명과 임직원 1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