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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순천향대병원 교수, 태국서 ‘요추부 외측도달 유합술’ 강의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2-17 16:24:52
  • 수정 2018-01-23 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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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마디당 30분내 수술, 간접감압으로 안전성 높아 인기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이재철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7~20일 태국 콘깬(Khon Kaen)에서 열린 ‘태국왕립척추외과학회’에서 ‘요추부 최소침습 외측접근 유합술’을 주제로 강의해 학회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추부 외측접근 유합술은 옆구리에 100원짜리 동전크기로 구멍을 뚫는 최소침습적인 수술법이다. 출혈이 거의 없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안전성이 높다. 기존 후방도달 수술법보다 크기가 큰 삽입물을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교수는 2011년부터 이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재철 교수는 “요추부 외측도달 유합술은 미국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한국 등 아시아 척추의사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수술시간이 한 마디당 30분 정도로 짧고 기존 절개수술과 비교해 여러 마디를 분절하기가 쉽다”며 “신경을 건드리지 않도록 간접으로 감압해 안전하고 임상결과가 좋아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홍콩 필립 충(Philip Cheung) 정형외과 의사와 막 WK(Mak WK) 신경외과 의사 등 두 명이 요추부 외측도달 유합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 이 교수의 수술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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