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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준공, ‘아시아 심뇌혈관치료 메카’ 기대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2-01 19:17:37
  • 수정 2017-02-09 1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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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일 공식 개원, 한길안센터 등 전문병원 시스템 도입 … 스마트에스코트 활성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 전문병원 세종병원이 설립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 3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일 공식 개원한다. 2015년 4월 첫 삽을 뜬 이 종합병원은 연면적 3만8738㎡, 지하 2층~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36년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세종병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 치료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19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병원은 환자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중문 설치, 격리실 마련, 고객용, 환자용 엘리베이터 별도 운행 등으로 감염 관리를 강화했다. 전국 7대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은 세종병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게 된다.

또 세종병원이 도입한 자체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에스코트’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앱은 휴대폰 하나로 예약·접수·수납이 가능하다. 낯설고 복잡한 병원의 진료절차나 과정들을 안내받고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교육 영상서비스, 검사결과 수치 제공 등을 통해 환자가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 병원은 답답한 병원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최상의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쾌적한 4인 병실, 편안히 쉴 수 있는 원내 정원과 병원 주변의 넓고 푸른 정원, 1~3층에 트여있는 아트리움,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등을 마련했다.
공항과 항구를 모두 갖춘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외국인에 특화된 편의 및 진료시설도 갖췄다.

병원 측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개소해 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 공식 개원 및 외래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새 병원에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시스템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보장하고 한 차원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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