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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명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1-31 16:53:52
  • 수정 2017-02-09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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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 석학 … 잔류병 추적시 골수검사 대신 말초혈액검사법 개발

성주명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성 교수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 석학으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잔류병(殘類病) 추적시 과거 시행했던 골수검사 대신 말초혈액검사를 이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줬다.

198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niv. of Illinois)에서 내과 전공의, 텍사스대 부속 엠디엔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혈액학과 종양학 전임의를 거쳤다. 1988~1996년엔 엠디엔더슨암센터 분자혈액종양내과와 골수이식센터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1997년에 귀국해 이대목동병원에서 백혈병 치료와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엔 국내 최초로 무균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기존 동종이식 방법보다 훨씬 안전하고 독성이 적은 골수이식법을 성공시켰다. ‘미니 골수이식’으로 알려진 이 이식법은 최근 20년간 대부분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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