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총동창회는 지난 21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승경 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
한 회장은 198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부터 2년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연세대 의대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130년이 넘는 세브란스 역사처럼 연세대 의대 동창회는 3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며 “모든 회원의 의견을 잘 수렴해 동창회를 균형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