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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정구완 前 알콘 출신 신임 사장 영입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1-09 22:08:41
  • 수정 2017-01-18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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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엘러간 설립, 아시아 최초 ‘보톡스’ 도입 … 알콘코리아 CEO 역임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는 정구완 전 알콘코리아 CEO(최고경영자)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2004년 안과 전문 다국적 기업인 알콘코리아 CEO로 취임한 이후 2년여 만인 2012년에 높은 성장을 달성해 아시아·러시아 지역 최고 경영상인 ‘올해의 시장상(Market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헬스케어에서 총 34년간 근무한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83년 3M에 입사해 3M그룹 영업·마케팅 매니저로 커리어를 쌓았다. 1995년에 한국엘러간을 설립하고 초대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보톡스’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했다. 이는 미국 엘러간 본사가 선정한 가장 성공적인 시장개발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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