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은 27일 19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 및 가족이 질병으로 겪는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회장은 “협회 회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차별로 차별화된 교육 및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의료사회복지사 활동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병상 수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 증원 및 상담수가 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