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9일 학생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주요 공로로는
이 병원은 1987년부터 약 30여 년 간 심장질환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한 점이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민간기관으로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의료기관 중에서는 세종병원이 유일하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나눔활동에 큰 기여를 해온 유명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 정착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국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만2000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400여 명에게 무료수술을 통한 의료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간호봉사단, 세종봉사단 발족을 통해 어르신 나들이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