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명지병원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라이프오드더칠드런과 지역사회 내 아동 청소년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김형수 명지병원장, 라이프오드더칠드런 권호경 이사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명지병원 C관 4층 회의실에서 가진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아동 복지 증진 및 모금, 홍보 활동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 및 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 복지 지원사업을 기획하기 위한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과 라이프 오드 더 칠드런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지원 사업 기획과 실행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모금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라이프 오드 더 칠드런은 지난 12월 7일부터 3일간 명지병원 로비에서 라이프 오드 더 칠드런의 환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후원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2014년 설립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실천하고 전 세계 가난한 나라에 버림받은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국제교류협력과의 허가와 외교통상부 소관으로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해외아동결연사업, 무료급식 및 식수 지원 사업, 의료지원사업을 하고 국내에서는 그룹 홈 지원, 한부모 가정 지원, 이주민 및 새터민 지원 등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