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3일 대학 내 부지에서 ‘아주대 간호대학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간호대는 2018년 5월까지 9235㎡(2793평) 부지에 141억원을 들여 첨단 간호실습실, 시뮬레이션실, 세미나실, 강의실, 연구실험실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 건립된다.
아주대 간호대는 1998년 120명의 신입생으로 수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을 합쳐 총 22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에 전국 간호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성적을 기록했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첨단 교육·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차세대 간호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최고의 간호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