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병원(병원장 오종양·박범용)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무릎통증을 방치해왔던 태국인 노동자 참란 씨(47)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환자는 과거 무릎골절로 뼈고정술을 받았지만 최근 무릎을 고정하던 와이어가 끊어져 통증이 점차 심해지던 상황이었다. 소식을 들은 병원 측은 끊어진 와이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박범용 생생병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