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만성 신장병 및 신장이식 관련 정확한 정보를 담은책 ‘새 콩팥과 살아가기’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책 저자는 국내 신장이식 수술 건수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에서 만성 신장병 치료와 신장이식을 담당하는 신장내과 의사들이다.
이 책은 신장이식 수술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환자와 보호자가 희망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장려한다. 혈액형 장벽을 없애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 현황 및 새로 개발된 면역억제제 등 최신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