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난 6일 한국철도공사 송도관리역(역장 임수석)과 수인선 건강계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차 ‘숭의역 기부건강계단’(2017년 1월 완공 예정) 설치를 시작으로 인하대역 등 일부 수인선 역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역사 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상담 등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한영 센터장은 “코레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역내 비치된 AED 사용법 교육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