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진과 사회공헌본부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단과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시 객현1리 마을회관과 양주시 비암2리 마을회관에서 현지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농협중앙회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봉사단은 무료 검진과 함께 찜질팩과 파스 등 건강 후원품을 전달에 나섰다. 정신적으로 소외받는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는 건강도우미 역할도 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파주와 양주의 두 마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게 됐다”며 “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MI는 1985년 ‘평생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서울 광화문·강남·여의도,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7곳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 150명과 직원 1300여명이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