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는 28일 코비디엔코리아와의 통합 절차를 마치고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름으로 법인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의 본사인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이 2014년에 통합 논의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코비디엔코리아는 지난 1월 통합 브랜드를 공개했으며 4월엔 서울 대치동 글라스타워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했다. 법인이 통합됨에 따라 코비디엔코리아가 고객 및 협력사 등과 이미 합의한 계약 상의 권리와 의무 등이 변동 없이 새로운 통합 법인인 메드트로닉코리아로 이관된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두 회사는 임상적 및 경제적으로 우수한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 요구와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강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인을 통합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