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 이 교수는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간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분야 권위자로 40편 이상의 SCI(E)급 국제논문을 발표했다.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9년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진료부장, 기획진료부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소화기학회 간행위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