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오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제9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에는 △세포외기질 및 세포부착 단백질 분야 권위자인 김인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암 관리를 위한 융합적응 치료전략(Complex Adap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Cancer Control), 컴퓨터 비전과 로봇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권인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능형 시스템의 이미지 인식기술(Image recognition technology for intelligent systems)’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 후 최근 암 연구의 주요 현안인 △종양미세환경 △의료영상 △분자진단 △암 관리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포스터 발표 및 우수포스터 수상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학제 간 소통을 촉진해 향후 창의적인 연구 협력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