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준 조선대 의대 명예교수와 하라시마 히데요시 일본 홋카이도대 약대 교수가 ‘제19회 송음의약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이 제정한 송음의약학상은 매년 의약학 발전을 이끈 국내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한광역학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한 한 교수는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히데요시 교수는 폐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한 ‘나노입자를 이용해 작은간섭RNA(siRNA)를 폐 상피세포로 전달하는 시스템’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