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농·수·축산소재 자회사 바이오토피아는 기성욱 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 부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영진약품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후 의료기기 및 의약품 부문에서 영업·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의료기기 회사 스트라이커코리아, 제약기업 밀리포아코리아를 거쳐 한국화이자에서 영업 및 도매 관련 업무를 맡았다. 바이엘코리아의 전무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최근까지 GSK 한국법인의 부사장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