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1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016년 미얀마 해외 의료캠프 출정식’을 열었다.
서울대병원 18명, 신한은행 6명 등 총 24명으로 이뤄진 봉사단(단장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오는 26일까지 미얀마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어린이병원에서 구순구개열수술, 학술세미나, 문화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그동안 서울대병원은 해외 의료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의료봉사는 미얀마의 지정학적 중요성 및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향후 동남아시아에서 한국보건의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