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8일 몽골 언론인 7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몽골 최대 민영방송국인 TV9를 비롯해 현지 10위권 방송국 기자와 전 병원에 무료로 배포되는 ‘건강한 삶’ 잡지 기자 등이 참가했다.
기자단은 병원 소개를 듣고 병실, 영상진단센터, 재활운동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을 둘러봤다. 귀국 후 경기도와 경기도 의료관광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외래 진료를 체험한 몽골 오츠랄 어르기흐사이항(27·남) 쿠크센티(Khukh Senti) 방송국 카메라기자는 “첨단 의료시설과 진료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 초기로 진단받았지만 박춘근 병원장 조언대로 운동을 꾸준히 해 질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몽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울란바토르 중심지에 몽골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주요병원 4곳과 의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와 의료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