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다크서클, 눈밑지방으로 불리는 ‘불청객’ 때문에 피곤해보이는 경우가 흔하고 심지어 콤플렉스까지 느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가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없어 외부자극에 민감하고 노화가 쉽게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행히 최근 수년 새 대중화된 ‘눈밑지방 재배치’ 덕분에 이런 고민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잘못된 첫 시술로 재수술을 받는 사람도 많은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 윤호준 분당 예미원피부과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눈밑지방 재수술의 원인은?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눈밑지방이 필요한 양보다 덜 제거돼 남은 경우다. 지방량을 측정하지 않고 의사의 감으로만 제거할 경우 이런 재수술의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다. 의사의 상당한 식견과 경험이 필요하다.
개별 맞춤치료 왜 필요한가?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의 경우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모두 다르지만 획일적인 방법으로 진료하는곳이 허다하다. 재수술이 많아지는 이유도 개별 맞춤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다면 눈매 변화가 없어야 하며 연령별, 성별에 맞춰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돼야 한다. 특히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풍선에 바람빠진 것처럼 눈밑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밑이 푹 꺼지거나 잔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맞춤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학술적 연구가 뒷받침되는 피부과 선택해야
윤호준 분당 예미원피부과 원장의 경우 치료법 창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연계시키는 과정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국내와 해외에서의 꾸준한 학술활동과 논문발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아시아피부레이저외과학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ADLAS(Asian Dermatologic Lager & Surgery Study & Research Group) 분과 국제학회에 초청연사로 위촉받아 눈밑지방 시술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분당 예미원피부과는 눈밑지방&다크서클센터를 2007년에 개설해 10년째 운영 중이며 맞춤형 레이저눈밑지방제거재배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세자가지방이식, 혈관레이저, 필러교정술 등 다양한 치료술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