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심소연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16년 대한신생아학회 해외논문 부문 ‘남양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교수는 ‘미숙아의 저단계 뇌실내 출혈이 소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소아과저널(Journal of Pediatrics)’에 게재됐다.
그는 “미숙아 뇌 발달에 대해 영상학적·분자학적·환경학적인 분야를 망라한 통합적인 연구를 실시해 미숙아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키우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