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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진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단독 후방경유 천추제거 이중재건’ 수술 성공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11-11 18:09:57
  • 수정 2016-11-30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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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지뼈 종양 제거 후 골반 재건 … 출혈량·재건비용 줄여

강동경희대병원은 조대진 척추센터 신경외과 교수팀이 꽁지뼈(천추)에 종양이 발생한 전이성 척추암 및 척삭종(희귀 악성종양) 환자 3명에 ‘단독 후방경유 천추제거 이중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천추는 골반 중심부에서 몸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조 교수가 개발한 이 수술법은 기존 척추수술기구를 변형한 새로운 방법으로 수술시 출혈량과 재건술에 드는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조 교수의 관련 논문은 최근 세계 의학저널인 ‘세계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와 ‘세계신경외과수술’(World Neurosurgery) 등 두 곳에 연이어 게재됐다.
 
그는 기존 나사못을 연결하는 봉(rod)을 이중 U자형으로 재건함으로써 척추와 골반의 하중을 분산하고 제거된 천추뼈 주위의 골반강을 보호해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 또 후방으로 접근해 암 등으로 손상된 천추를 제거한 후 대체할 주춧돌을 만드는 방법으로 기본적인 봉만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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