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7일자로 해외사업본부에 최수영 부사장과 연구기획실에 김호동 이사를 영입했다. 최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교토대 화학연구소 박사 및 하버드대 의대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1994년 태산정밀에서 연구개발 대표직으로 업무를 시작해 이매진, 초당약품 등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2010년 종근당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개발 업무 총괄 및 글로벌사업부 본부장을 역임,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지사 설립과 합작벤처(JV) 설립, 신규 해외투자 및 인수합병(M&A), 해외 위탁생산(CMO)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 이사는 영남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해 1997년부터 약무주사보로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식약청에서 의약품 사전·사후 관리를 담당했다. 2001년 경인식약청의 약무주사로서 의약품 감시 및 마약관리를 맡았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무사무관으로서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관리, 의약품 허가·심사, 마약관리 등을 담당하며 의약품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 2003년, 2008년 2회에 걸쳐 ‘마약퇴치의 날 장관·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006년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 전문가로 유럽·아시아·북미 등 해외 GMP실사를 다년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