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은 한 달간의 병동 리모델링 공사와 간호인력 충원을 마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간호서비스의 질이 높고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대푹 감소한다. 또 면회시간을 제한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병동 환경을 조성한다.
나누리서울병원은 7일 서울 강남 지역 척추·관절병원 최초로 6병동 23병상을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 병동으로 지정했다.
나누리인천주안병원도 같은 날 6병동 29병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
오는 9일엔 나누리수원병원이 기존 32병상에서 실시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64병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엔 나누리강서병원이 6병동 31병상에서 전문 간호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