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1일자로 마케팅본부에 김인섭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상무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한독약품에서 위장질환 부문 신규사업 론칭을 이끌었으며 전문의약품 부문 클리닉 영업의 수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3년 경상대 동물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신텍스코리아 일반의약부 및 일라이릴리코리아 병원영업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1997년 LG생명과학으로 자리를 옮겨 종합병원 항암제부에서 영업·마케팅 PM을 담당했다. 2005년 쉐링프라우코리아의 C형간염 특별관리부에서 근무하며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내년에 염증·통증 등 치료에 효과적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DNA 조각, Poly Deoxy Ribo Nucleotide)주사, 여드름치료 의료기기인 ‘더마샤인 아크네’, 비만치료 의료기기인 ‘클라이오 엘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