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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대 메가성형외과 원장, ‘일본 유방성형외과학회’서 최신기법 발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6-10-27 11:49:04
  • 수정 2016-11-03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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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 및 업그레이드한 가슴밑선 절개법 선보여

이영대 메가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6~7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일본유방성형외과학회’에 초청받아 ‘유방확대술의 최신기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유방성형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슴성형은 흔히 서양에서 수요가 높은 종목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에서도 여성스러운 체형을 완성하는 포인트로 ‘가슴볼륨’이 지목되며 체형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영대 원장은 이번 학회 발표에서 ‘환자별 체형 및 라이프스타일 분석과 이에 따른 디자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히 가슴 볼륨만 크게 키우는 시대는 지났으며, 자연스럽게 의료소비자의 체형과 어울리도록 적합한 수술법과 보형물을 찾아야 하는 게 핵심이다.

가령 많이 마르고 가슴조직이 거의 없는 여성에겐 볼륨과 형태를 잡아줄 수 있는 ‘물방울 보형물’이 적합하고, 반대로 가슴조직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체격이 보통인 여성에게는 볼륨과 촉감을 고려한 라운드형 보형물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줄수 있다.

이 원장은 “체형에 맞게 적절한 볼륨 분포를 고려하고 전반적인 보디라인이 아름다운 형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며 “여성의 신장과 체중은 물론 피부두께, 유선분포, 흉벽 모양, 혈관분포, 대흉근 위치 및 두께 등 다양한 신체적 요소를 측정한 뒤 최적의 보형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흉터 문제’로 아시아권에서 꺼리던 ‘가슴밑선 접근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와 달리 최근 가슴밑선접근법은 수술 전 세밀한 디자인을 적용해, 이후 새로 형성되는  가슴밑선의 위치를 정확히 예측해 절개선을 위치시킴으로써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3~4㎝ 안팎 최소절개로도 수술이 가능해 통증도 획기적으로 줄인 수술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학회 둘째날에는 도쿄 소재 ‘나구모클리닉’에 방문, 나구모 성형외과 박사가 집도하는 ‘유방절제술 후 즉시재건 수술’의 라이브 시연을 참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필러를 이용한 가슴확대술’과 관련, 시술의 안정성 및  필러의 지속기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대 원장은 평소 다양한 가슴성형 기법을 연구하고, 해외 학회에서 최신정보를 습득하며, 환자를 고려한 최적의 개별 맞춤 디자인을 시행하는 등 만족도 높은 수술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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