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오는 2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대한핵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8년 10월까지 2년.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30년 가까이 핵의학·분자영상 분야에서 헌신했으며 현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핵의학을 이용한 첨단 진단치료기술의 임상 적용을 확대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핵의학 분자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정밀의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