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자로 의약품안전국장에 이원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0여년간 제약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의약품 분야 안전관리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부정·불량의약품 단속, 임상시험 관련 정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를, 한양대 의대에서 약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과 한국MSD 임상연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