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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 “보청기 선택 시 정확한 청력검사가 먼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9-08 18:15:49
  • 수정 2016-09-23 1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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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당일 제작완료 … 청각장애인에 최대 131만원 급여 지원

난청이 심해지면 대화단절로 소외감·우울감이 커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므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를 착용하고 청력을 재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난청 유형을 파악하는 게 먼저다. 청력검사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전문점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에서 청각장애로 판정되면 장애인수첩을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보청기 급여를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청각장애 등록자는 5년간 1회 1대의 보청기에 한해 최대 131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인수첩은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서 발급해준다.

보청기를 구매하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 적합한 기기 종류를 선택하고 귓본 채취 과정을 거치면 사용자에 맞는 형태로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스타키는 귓본 채취부터 제작까지 주문을 접수한 날에 다 마치는 당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타키는 보청기 착용 전후 각 사용자에 맞게 기기의 소리를 세부조절하는 피팅(fitting) 작업을 필수로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피팅은 고객만족도와 직결되는 포인트로서 보청기 구매 시 피팅 후 재검사·재조정 등 사후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해서 바로 소리를 잘 듣게 되는 게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4주~6개월간 적응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키는 지난 2월 음악청취 중 음악과 말소리(어음)를 동시에 명확히 청취할 수 있는 신제품 ‘뮤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음악이 감지되면 음악청취 모드로 기능 설정이 자동 변경된다. 독립어음조절 구간이 48개로 늘어나 일상 소리는 물론 섬세한 음악 소리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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