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은 이강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한갑상선학회가 개최한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 논문은 수술 중 근적외선을 이용해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연구다. 국내외 갑상선학회는 이번 연구결과가 갑상선수술 후 나타나는 주요 합병증인 저칼슘혈증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다수 저널에 인용돼 대한갑상선학회 공식학술지의 국제인용지수(IF, Impact Factor) 상승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해 2월 14일자로 제12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