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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제1회 명지 국제 간 심포지엄’ 9월 2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8-22 16:29:30
  • 수정 2016-08-26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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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병원 ‘2016 생식독성연구 및 마더리스크 최신경향 심포지엄’ 9월 4일

○…서남대 명지병원 간센터는 내달 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명지 국제 간(肝)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간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간세포암(간암) 치료의 임상적 현안; 간암치료의 이견을 좁히려는 시도’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향후 간질환 치료 및 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몽골의 간암 석학 12명이 주요 연자로 참석한다. 참석자 중 한 명인 W.레이 킴(W. Ray Kim) 미국 스탠퍼드대병원 소화기내과 주임교수는 메이요클리닉 재직시 간이식 수혜자 선별 지수인 ‘MELD 체계’를 개발한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간학회 임상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본 연자 중 시이나(Shiina) 일본 준텐도대 교수는 간암 국소치료술(고주파 치료,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의 대가다.
아울러 변관수·엄순호 고려대 의대 교수, 정숙향 서울대 교수, 임재훈·박재형·이건욱 명지병원 교수, 이정일 경희대 교수, 최종영 가톨릭대 교수, 박중원 국립암센터 박사, 이준혁 성균관대 교수 등 간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좌장을 맡는다.

심포지엄에서 다룰 임상 현안은 △간암 원인이 B형 및 C형 간염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 △간암 진단시 적절한 암표지자(α-태아단백, PIVKA-I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영상기법 등 영상기법 △간동맥을 통한 간암 치료약물 선택 △진행 간암에 대한 표적치료제 이외 치료법 △간 외 전이 간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 등이다.
이와 함께 간암 치료를 위한 간이식 분야에서 공여자를 늘릴 때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 면역요법의 적정치료 포함 여부 등도 심도 깊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효석 명지병원 간센터장(내과 교수)은 “간센터 개소 후 국제 수준의 간암 진료 및 수술, 간이식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은 현재 가능한 치료법의 장·단점과 환자별 가장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과 내과 전문의 평생교육 5점이 부여된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원내 모아센터 지하3층 대강당에서 ‘2016 생식독성연구 및 마더리스크 최신경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태아발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과 임신부의 만성질환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총 4개 세션 16개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나노물질의 사용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제일병원 임산부 상담자료를 바탕에 둔 안전한 약물사용법 지카바이러스·알코올·흡연·방사선·임신 중 당뇨병·신경정신질환·자가면역질환 등에 따른 태아 문제 및 치료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민응기 제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나노물질에 대한 생식독성학적 접근은 물론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한 임신부와 태아치료의 최신지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태아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교류에 많은 의료인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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