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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만 충북대 교수,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 최우수연제상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7-28 16:19:15
  • 수정 2016-07-28 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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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TNF제제 효능 예측 인자 분석 … 면역 유전자 관련 질병서 효과 보여

충북대병원은 윤순만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에서 최우수연제상(The 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항TNF제제의 효능을 예측하는 인자’란 제목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엔 서구권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엔 아시아권에서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환경적, 유전적, 미생물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스테로이드 및 면역조절제가 치료에 사용되지만 반응하지 않는 경우 생물학적제제인 항TNF제제가 쓰인다.

윤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항TNF제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인자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크론병에서 항TNF제제를 단독으로 투여할 경우 치료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면역 관련 유전자들이 항TNF제제 치료효과와 관련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항TNF제제의 효과를 예측해 치료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구연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내과학회 소화기분과위원회,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위원회,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위원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질관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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