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프라임메드인도네시아(PRIME MED INDONESIA, PMI)에 5년간 총 780만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PMI는 휴온스의 인도네시아 독점 파트너로 현지에서 수입승인 절차를 마치는대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향후 휴온스의 웰빙·미용 제품도 추가로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팀 담당자는 “PMI는 토털헬스케어 회사로 경영진의 풍부한 경력 및 유통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며 “64개 지점을 보유한 ERHA클리닉 등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유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라비에는 휴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기술과 공법으로 제작됐으며 250만DA(달톤, 단백질량 측정 단위)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유럽공동체(CE, conformite europeenne) 인증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