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Ankle Society, AOFAS) 연례회의에서 ‘2016년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2005년 제정돼 우수한 연구활동을 펼친 족주족관절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박영욱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수드히 레디(Sudheer Reddy), 중국의 유안 쥬(Yuan Zhu), 스위스의 마틴 비에비오르스키(Martin Wiewiorski), 태국의 참난니 룽프라이(Chamnanni Rungprai) 전문의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수상자 특전으로 지난 16일부터 3주간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을 비롯해 토론토, 미국 보스턴, 미시건, 노스캐롤라이나 등 4개 지역 6개 병원을 방문해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