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진 서울중앙클리닉 원장이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수상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중앙클리닉은 바쁜 도심 직장인을 위한 신개념 건강검진 기관으로 ‘원스톱(ONE-STOP) 검진서비스’와 ‘스마트체크시스템’을 통해 ‘평생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센터에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기(PET-CT) 등 첨단 영상장비를 갖춰 진단정확도를 높였다. 의료영상전송시스템(Full PACS System)을 활용해 검진 당일 결과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하며, 이상소견이 나온 환자는 바로 정밀검사 및 치료에 들어간다. 입원·수술이 필요한 경우 환자가 원하는 대학·종합병원에 진료를 예약해준다. 다음 검진일까지 지속적인 치료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만족도가 높다. 또 무선인식 전자관리시스템(RFID)과 스마트폰앱을 활용해 환자 대기시간을 줄였고, ‘24시간 건강 비서 서비스’로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의 진료를 돕는다.
관광명소인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건강의학포털 ‘하이닥’과 연계된 홈페이지를 통해 질병정보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