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5차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c-myc)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 뇌종양 세포주와 소아 뇌종양 조직에서 발현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가 제정한 아해 우수연구상은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소아 뇌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고 있다.
이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세포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6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