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4일부로 신약기기개발단장에 윤경식 경희대 의대 생화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신약개발, 줄기세포·재생의료, 보건의료 유전체, 의료기기의료정보 등과 관련한 R&D 지원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윤 단장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 의대 의학과장,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실장, 교수의회 사무총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출판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해 미비점 및 개선점을 분석하고 국제협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도출해 관련 사업이 차세대 한국 대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