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판매 1위기업 스타키그룹은 최근 스타키보청기 서울 금천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12년간 은평스타키를 운영 중인 오청기 원장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오 원장은 한림대 대학원 청각학 석사 졸업자로 한국청각협회 및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란 청능사 원장은 검사부터 상담, 보청기 피팅,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금천센터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른 회사 보청기를 가져올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보청기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자습기제거기와 분실방지케이스, 보청기배터리 5박스 등도 제공한다. 최근 보청기 보장구 급여 인상으로 청각복지카드를 소지한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부담금없이 최신 디지털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13만원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보청기를 살 수 있다. 센터에서는 청각장애 미등록자에게 등록절차를 비롯해 병원 소개 및 보조금 수령까지 안내할 계획이다.
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는 “스타키보청기 센터가 전국에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있다”며 “점차 센터 수를 늘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