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은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내과 교수)이 최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3년. 최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노인병학회 정보이사,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총무이사,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검진센터 간 협력과 공동연구로 건강검진의 임상예방의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구현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건강정보와 검사의 표준화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생태계에 적극 참여해 관련 산업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 및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돼 전국 100여개의 주요 검진센터 및 임직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