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3~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인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위암 분야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위암의 유전체 개인맞춤치료 전문가로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초청받았다.
그는 “이번 초청 강연은 큰 영광으로 발전한 한국 의료 수준과 연구 역량을 체감했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앞서 열린 2016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회의에서도 초청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