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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가톨릭대 교수,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신임 회장 선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6-22 17:30:39
  • 수정 2016-07-07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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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2년, ‘토털 남성건강’ 실현 다짐 … 전립선비대증 HPS레이저수술 500례 국내 최단 기록

김세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서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김 신임 회장은 “우리 학회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증가하고 있는 남성건겅 관련 요구에 부응할 것”아라며 “비뇨기과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와 내분비내과가 함께 모여 ‘성의학’ 을 넘어 ‘토털 남성 건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86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비뇨기과 과장,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 가톨릭대 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 산학협력실장, 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 분야 권위자로 전립선, 성기능, 요실금, 소아비뇨기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HPS레이저수술을 국내 최단 기간에 500례 달성했으며, 검은콩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 억제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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