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하용찬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3~17일 이탈리아 로마 팔라조 데이 콩그레시(Palazzo Dei Congresi)에서 열린 ‘2016년 유럽골대사학회(ECTS)’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국내 고관절 골절 발생률 및 골절수 변화 추세에 관한 연구’(Current trends and future projection of hip fracture in South Korea using nationwide claims data)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 교수는 포스터에서 “2025년까지 지속적인 증가 추세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고관절 골절 발생을 줄이려면 골절 위험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골다공증 예방·치료 및 국가적인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