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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세계 최초 유독가스 없는 건선·백반증 치료기 상용화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5-25 18:42:08
  • 수정 2016-05-31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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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국내기술로 고체형 311㎚ 레이저 선봬 … 민감피부·소아도 안심할 ‘저자극형 레이저’

레이저옵텍이 선보인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팔라스’

국내 레이저의료기 전문기업이 유독가스 없이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난치성피부질환용 레이저치료기(NB-UVB, 311㎚)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중견 의료기기업체 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지난 10년간 3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유독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311㎚ 파장의 고체형(Solid State) 피부질환 치료기 ‘팔라스 NB-UVB’레이저를 상용화해 이달부터 국내외 의료기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NB-UVB 311㎚레이저는 건선·백반증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활용한 레이저치료기가 상용화된 것은 전세계에서 팔라스가 처음이다.
 
팔라스는 레이저옵텍이 16년간 축적해온 첨단기술을 집약시킨 야심작으로 자체 기술진의 연구개발을 통해 311㎚를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모두 국산화했다. 해외에 지급할 로열티가 전혀 없어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뛰어난 차세대 명품 레이저치료기다.
 
팔라스는 엔디야그(ND:YAG)를 기반으로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사파이어(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통증이 적어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해도 될 정도이며, 민감한 신체 부위와 소아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저자극형 안심 레이저’(Safe Laser) 방식으로 설계됐다.
 
레이저를 조사하는 핸드피스도 지름 1~12㎜까지 다양해 병변의 크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정상 피부의 불필요한 색소 증가를 피할 수 있고, 피부위축·피부건조증· 튼살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팔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지난 6개월간 수많은 임상시험과 테스트 베드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을 위한 각국별로 인허가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업계 최초로 제품 구입 후 5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대체 제품으로 1대1 교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5년간 무상 유지보수 △해외에 지불할 로열티 없는 기업 등의 장점을 앞세워 ‘유독가스 Zero, 유지보수비 Zero, 로열티 Zero’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트리플 Zero 팔라스’란 애칭으로 국내외 의료기 시장에 대규모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주홍 레이저옵텍 대표는 “세계 정상급 레이저 기술을 집약해 글로벌 기업들도 성공하지 못한 유독가스 걱정이 전혀없는 311㎚ UV레이저 팔라스를 공식 출시하게 됐다”며 “야심작 팔라스 출시를 계기로 레이저옵텍이 백반증, 건선으로 고민하는 전세계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해 한류 의료기기 열풍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연구원 벤처창업으로 설립된 ‘KIST 벤처 1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레이저치료기 로터스III, 헬리오스III, 히페리온, 젤로스 시리즈를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중이다.

주홍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공학박사로 국내 최초로 순수 국산기술 의료용 레이저를 개발한 주역이며, ‘엑시머를 가장 잘 아는 과학자’로 꼽힌다. 2013년에는 세계적 인명사전 ‘후스후’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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