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는 최근 유재두 이대 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학회지 ‘무릎수술과 관련 연구’(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KSRR)의 최다 피인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 교수는 학회지 2015년 3월호에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삽입물 주변 골절’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1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저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해 유 교수가 이 상을 받게 됐다.
그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슬관절(무릎 관절)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무릎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련 연구로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