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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중개연구팀, 22~24일 ‘자폐증 연구’ 세미나 개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4-19 18:00:43
  • 수정 2016-04-22 1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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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의료원, ‘노화와 면역기능’ 심포지엄 27일 … 노인성질환 예방·건강수면 연장 논의

○… 자폐증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중개연구팀(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오는 22~24일 서울시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자폐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4년째 동물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건국대 등의 교수진들이 자폐증의 유전과 뇌영상을 연구하고 있다.

첫째날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공개한다. 동물모델 및 신약개발 연구결과뿐 아니라 제브라피시(의학연구에 이용되는 물고기)를 이용한 신경발달 연구, 치료로봇 개발,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오가노이드 개발 연구 등 국내 연구자들의 다양한 성과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둘째날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자폐성장애인과 부모, 치료자 등을 위해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진행과정이 발표된다. 미래 진단법 및 치료법에 대해 참가자와 연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셋째날에는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심포지엄이 열린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전체 인구 중의 2%에 육박하는 발달장애로 성인기까지 지속돼 이환되는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앤소니 베일리(Anthony Bailey)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자폐성장애를 가진 성인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치료자, 보호자 등의 역할에 대해 특강한다.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원내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노화와 면역기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면 연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이원우 서울대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 변화’, 임동균 국립중앙의료원 만성질환센터장이 ‘만성질환과 면역기능 변화’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김창오 연세대 노년내과 교수가 ‘노인의 항체 생성기능과 예방접종 효과’, 박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가 ‘고령사회와 장수시대의 과학 문화적 함의’ 등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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